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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강남역 인근 청남빌딩, 홍수 피해를 예견한 건물주의 혜안 : 홍수 물막이 시설 사전에 설치하여 대비

by Go테슬라 2022.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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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시작된 집중 호우로 인해 강남 일대에 피해가 극심한데요. 강남역 인근 홍수 지역에서 전혀 피해를 받지 않은 건물이 있어 화제입니다. 

 

이번 집중 호우는 기상예보를 시작한 이래 100년 이상의 기간 동안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많은 피해가 발생하는 중입니다. 거리에는 물에 떠다니는 자동차들도 보이고, 지하철 역 안으로 물이 가득 차기도 하는 등의 모습을 통해 강남 일대의 홍수 피해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강남역-인근-물난리-차량-침수
강남 홍수 피해

 

위에 보이는 사진은 강남역 사거리 사진입니다. 택시의 바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물이 차 있고, 도로에 물이 가득 차올라 길이 보이지도 않는 상황입니다. 자동차도 침수 우려가 되는 등 피해는 점점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강남역 인근의 한 건물은 홍수 피해를 전혀 입지 않아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도록 할게요.

 

강남역-청남빌딩-물막이-사진
강남역 인근 청남빌딩 물막이 시설 _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위의 이미지 중 왼쪽 사진은 2011년 7월 집중 호우가 발생했을 때 사진입니다. 그때 당시에도 송수 피해가 전혀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오른쪽 사진은 2022년 8월 8일 사진입니다. 물막이 시설이 더욱 개량이 된 모습을 보이는데요. 앞으로 자동차들이 물에 깊숙하게 가라앉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물막이 시설 안쪽으로는 물이 새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사람들이 홍수 피해를 구경하기도 하는 등 매우 안전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러한 시설은 비용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건물주의 입장에서는 달가워하지 않은 시설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청남빌딩의 건물주는 혹시 모를 홍수에 대해서 사전에 준비를 했었고, 약 10년 간 2번의 효과를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이미 투자한 비용 이상의 성과를 냈다고 볼 수 있고, 건물주의 혜안에 절로 감탄이 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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