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자동차 기업인 도요타에서 완전 자율주행 개발에 큰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바로, 완전 자율주행 개발에 있어서 라이다 LiDAR 센서를 포기한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사물의 거리를 계산할 수 있는 라이다 센서는 완전 자율주행 기술에 있어서 핵심으로 평가받을 만큼 중요한 재료이자 부품이었는데요. 도요타가 라이다 센서를 포기한다는 뉴스가 보여서 큰 반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도요타의 자회사인 우븐 플래닛 Woven Planet이 테슬라처럼 고가의 센서나 장비 없이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저가 카메라를 사용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신경망 훈련을 하겠다고 하는데, 저비용을 통한 혁신이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하지만, 현재 카메라만으로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실용화 단계까지 끌어올린 테슬라에 비하면 기간이 아주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방식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Full Self-Driving, FSD) 기술은 업계 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카메라와 레이더 기술을 결합하여 완전자율주행 기술을 개발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선에서 계속해서 성능이 나아지지 않으면서 정체 시기를 보내는데요. 일론 머스크는 이때 큰 결정을 하게 됩니다. 바로 레이더도 떼 버리고, 오로지 카메라만으로 완전 자율주행을 완성시키겠다는 것이었지요. 이때, 많은 사람들은 카메라만으로 완전자율주행을 개발하겠다고 하는 테슬라에 대해 많은 비난을 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원리를 모르는 일반인들은 좋은 기술과 부품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하는 테슬라의 생각을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은 아주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전면, 후면, 좌, 우에 총 8대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눈처럼 8대의 카메라를 통해 보이는 것으로만 Ai가 판단하여 자율주행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테슬라는 Ai Day를 통해 Dojo를 공개했는데, Ai 훈련이 가능한 슈퍼컴퓨터로 밝혀졌습니다.

재미있는 자율주행 훈련 방식 일화를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테슬라는 실제 운전 중에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그런데, 간혹 운전 중 오류가 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상황을 가상의 공간으로 이동시켜서 반복된 훈련을 통해 오류가 해결될 때까지 운전을 시켜버립니다. 정말 대단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네요. 그 결과, 테슬라는 약 2~4주에 1번씩 완전 자율주행을 업데이트를 배포합니다. 그것도 무선으로요! 테슬라는 업데이트를 위해서 정비소 등으로 이동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OTA를 통해 알아서 자동 업데이트가 진행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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